수덕사는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자비의 탁발을 예산을 비롯한 5개지역에서 봉행한다. 사진은 대구 동화사 자비의 탁발 모습. 현대불교자료사진.

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도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극복 지원에 적극 나선다.

수덕사는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예산 홍성 서산 태안 당진 등 5개 지역에서 차례로 ‘자비의 탁발’ 행사를 봉행한다.

이번 자비의 탁발은 수덕사에서 직접 관장하고, 해당 지역 말사 스님들과 신도들이 동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는 각 지역 집결지에서 취지설명 및 권선문 낭독 등 법회를 가진 뒤 정해진 코스를 따라 탁발 행사를 벌이고, 마지막으로 회향사와 이웃을 위한 발원문을 낭독한 뒤 회향하게 된다. 각 지역별 일정 및 장소는 다음과 같다.

◆ 예산 - 1월20일 오전 11시 구 산업대학 운동장 집결

◆ 홍성 - 1월21일 오전 10시 홍성군청 앞 집결

◆ 서산 - 1월24일 오후 1시 서산시청 앞 집결

◆ 당진 - 1월25일 낮 12시 구 차부

◆ 태안 - 1월26일 (시간 미정) 태안우체국 앞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