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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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법주사' 복천암 요사채 전소(全燒)
1월 11일 오후 2시경 충북 보은 법주사(주지 도공) 복천암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건립된지 3년 된 요사채 1채가 완전히 불탔으나 인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발생 시간이 스님들의 참선시간이고 복천암 요사채가 경내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 관광객들의 신고에 의해 뒤늦게 화재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법주사 관계자는 “소방차 20대와 헬기까지 동원됐으나 산세가 워낙 높고 험한데다 다른 건물의 파손 위험이 있어 화재진압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720년(신라 성덕왕 19)에 창건된 법주사 복천암에는 극락전, 나한전, 선방 등의 건물과 주요유물로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12호 ‘복천암수암화상부도(1480년)’와 제13호 ‘복천암학조등곡대사부도(1514년)’가 있으나 모두 요사채와는 거리가 있어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5-01-12 오전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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