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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스님은 1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부산시교육위원회 박영관 위원과 천성산 대책위 손정현 사무국장 등이 최근 청와대 문재인 시민사회수석과 남영주 비서관을 만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청와대측이 ‘환경영향평가’ 협의 단체에 부산환경운동연합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해 바로 결렬됐다고 밝혔다.
스님은 이어 천성산 문제와 관련한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한 뒤, 최근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경부고속철도와 관련한 민관합동점검팀을 구성하려는 것은 “천성산에 수의를 입히려 하는 행위”라며 강력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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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낙동강환경유역청은 천성산 터널공사 구간의 환경영향평가 이행여부를 살핀다는 명목으로 1월 7일 부산지역 환경단체인 ‘부산환경운동연합’과 ‘습지와 새들의 친구’에 공문을 보내 민관점검팀에 합류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1월 12일로 단식 78일째에 접어든 지율 스님은 현재 건강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