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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유적지 '본격'개발
전남 강진군은 다산초당을 비롯한 정다산유적지를 2010년까지 다산역사테마파크로 개발할 계획이다. 사진은 다산초당.
조선후기 실학자이자 차인이었던 다산 정약용(1762∼1836)의 유배지인 전남 강진군 ‘정다산 유적지(사적 제107호)’가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지난달 말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마친 강진군(군수 황주홍)은 사업비 1,325억원(국비 840억, 도비 190억, 군비 195억, 민자 100억원)을 들여 3천여 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인근에 5만평규모의 다산역사테마파크를 2010년까지 조성한다고 1월 10일 밝혔다.

군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다산이 유배 당시 처음 기거했던 동문샘과 주막, 2년 동안 제자를 가르쳤던 이학래가(家), <목민심서> 등 500여 권의 책을 저술한 다산초당, 초당에서 백련사까지 이어지는 800m의 오솔길 등을 정비하게 된다. 또한 올해 준공되는 정다산 유적지 교육관과 수련원, 현재의 전시관을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다산은 강진군에서의 유배생활 중 초의선사 혜장 선사 등을 통해 차와 인연을 맺었다.차와 관련된 시와 글 40여 편을 남겼다. <동다기>라는 다서를 썼다고 하나 현재 전하지 않는다.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5-01-13 오전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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