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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과 동국대 , 스리랑카에 긴급의료봉사

지난 7월 스리랑카 의료봉사에 나선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동국대(총장 홍기삼)가 조계종 총무원과 함께 1월 14일~24일까지 지진해일(쓰나미)로 고통받고 있는 남아시아 불교국가인 스리랑카에서 긴급의료봉사활동과 구호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은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과 동국대(경주) 학생복지실장을 단장으로 동국대 직원, 동국대 부속병원의 양ㆍ한방의사, 약사 등 총22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의료진은 한방의료봉사(소아과 침구과), 양방의료봉사(내과 외과 피부과 소아과)진료 의사 6명, 약사 1명, 재학생 9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월 14일 오전 조계종 총무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스리랑카 콜롬보 인근의 남서부 해안지역인 ‘칼루타라(Kalutara)’로 출발한다. 칼루타라는 2003~2004년에도 동국대 참사람봉사단이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곳이다. 봉사단은 총무원과 동국대가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의약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한 이웃 불교도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펼칠 계획이다.

동국대 봉사단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봉사단이 진료한 주민이 5000명 수준임을 감안하면, 이번 구호활동에는 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진료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인근사찰에 수용된 이재민과 직접 피해 주민에 대한 구호 활동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수 기자 | pressphoto@hanmail.net
2005-01-10 오후 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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