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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포교전략은 “수행+포교”
조계종 포교원 포교전진대회 개최
조계종 포교원 신년 포교전진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포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제 금산사 일원에서 열렸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도영 스님)이 포교원 별원 10년을 맞아 ‘지난 10년을 회향하고, 다가올 10년을 서원’하는 포교전진대회를 1월 8-9일 양일간 김제 금산사 일원에서 개최했다.

나눔, 회향, 발원, 서원의 장으로 열린 이번 포교대회에는 전임 포교원장 암도(3대), 정련(6대)스님을 비롯 전 현직 포교원 소임을 맡은 스님 20여명과 중앙신도회 백창기 회장, 포교사단 양성홍 단장 등 포교원 산하 30여 단체 회장단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교사단 양성홍 단장이 3대 포교원장 암도 스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첫째날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포교원장 도영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포교원은 별원 10년을 앞두고 새로운 미래 10년을 위한 포교방안을 준비해 왔다”며 “향후 10년 종단의 포교 비전은 ‘자유로운 나, 평화로운 세상’이며 포교 전략은 ‘수행 플러스 포교’이다”고 선언했다.

또한 도영 스님은 “포교 일선에 있는 여러분이 걷는 발걸음만큼 종단 포교는 전진될 것이다”며 “하루에 한번은 참선 등 수행을 하고, 매일 보시하는 삶을 사는 포교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앞서 포교원은 전임 포교원장 암도, 정련 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포교원장 도영 스님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컵등을 들고 숙소에서 금산사까지 촛불행진을 펼쳤다.


회향의 장에서는 밀양불교대학, 대구광역시 신도회, 부산 내원정사 등 지난해 포교에 앞장선 10여개 단체 및 사암이 우수 포교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중앙신도회 백창기 회장이 6대 포교원장 정련 스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우수 사이트 운영단체가 신설되어 포교사단, 불교와 여행을 사랑하는 모임, 인연, 호국 전진사 등 4개 단체가 선정되어 1회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숙소에서 금산사 대적광전까지 촛불 행진을 갖고 ◇신도역량강화 ◇포교시스템 강화 ◇포교영역확장 등 포교10개년 중점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포교원은 향후 10년 포교 주요과제로 조계종 종전(가칭,불교성전)편찬, 간화선 센터운영, 지도자 리더십센터 설립, 각종 수행 프로그램 개발 및 안내서 보급, 북한이탈주민 법회지원, 신도시 포교당 설립위한 특별 분담금제 도입 등 100대 과제를 선정했다.

이준엽 기자 | maha@buddhapia.com
2005-01-10 오전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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