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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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소리 내는 소, 선원사에 온다
지난 2003년 4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방송되면서 화제가 됐던 목탁소리를 내는 소(우보살)가 7일 인천 강화 선원사에 입산한다.

평소 소를 좋아했던 선원사 주지 성원 스님은 방송을 보고 난 뒤 ‘우보살’에 관심을 가졌고, 소 주인은 ‘우보살’을 절에 보내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서 선원사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성원 스님은 당시 ‘우보살’을 취재했던 SBS 촬영팀과 함께 6일 경남 고성 외곡리로 내려가 ‘우보살’을 데리고 7일 선원사에 도착할 예정이다.

당시 방송이 나가면서 우보살을 보기 위한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십명씩 찾아와 시주도 하고 향을 피우며 절까지 할 정도였으며, 인근 사찰에서 열리는 법회에 참석해 눈길을 모았었다.

성원 스님은 지난해에도 선원사 인근 마을에 목탁소리를 내는 소를 절에 데리고 왔다. 우보살이 오게 되면 선원사에는 목탁소리를 내는 우보살이 둘이 된다.

한명우 기자 | mwhan@buddhapia.com
2005-01-06 오후 7:10:00
 
한마디
소도 불연이 있으니 팔자가 피는군. 하물며 사람이야 말해 뭣 하겠는가. 그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정진하다 보면 복도 받고 한소식도 하는거지... 암 모두 그래야할텐데....
(2005-01-07 오후 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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