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보물급 유물들이 대구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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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의 제 1관에서는 ‘크메르 문화, 천년의 신비’라는 소주제로 크메르 역사와 앙코르 유적지를 영상과 미니어처에 담아 보여주고, 2관에서는 ‘신화의 왕국’이란 주제 아래 고유 신화인 ‘림커’를 화려한 캐릭터와 목회화(10점) 등을 선보인다. 본격적인 앙코르의 유물은 제 3관(석상ㆍ35점), 제 4관(청동상ㆍ41점), 제 5관(목조상ㆍ13점)에서 차례로 만날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전시되는 유물은 감정가만 해도 2300만 달러에 이르는 캄보디아 보물급”이라며 “이번 전시는 2006년 캄보디아에서 개최할 예정인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로 가는 다리 구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