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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조계종은 초하루(10일), 성도재일(17일), 보름(24일) 법회를 중심으로 1월 31일까지 전국 사찰에 특별 불전함을 설치 운영한다. 또 사찰에 ‘동남아시아에 자비의 손길을’ ‘부처님의 자비로 동남아시아에 구조의 손길을!’ ‘동남아시아에 부처님의 자비를’ 등의 홍보 현수막 및 포스터를 부착ㆍ배포해 성금모금을 독려한다.
특히 ARS 모금 전화(060-700-0482)를 개설해 보다 많은 불자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1월 10일부터 24일까지는 교구본사별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거점 지역모금과 자비의 탁발 법회 및 거리모금행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총무원장 법장 스님도 1월 13- 14일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대사를 초청해 각국 피해상황 및 지원요구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동국대 의료원 불자회도 1월 중순부터 31일까지 스리랑카에 스님 2~3명과 의료진 20여명, 자원봉사단 5명 등 30여명을 파견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조계종은 피해 지역의 지원을 위한 의약품과 각종 생필품을 접수받는다. 기증받은 성금과 물품은 피해상황에 따라 각국 대사관에 보내져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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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 사회부장 지원 스님은 “동남아시아 지진 및 해일 피해 돕기를 위해 의료봉사활동과 피해복구지원, 현지 고아원 설립 등을 총무원장 스님이 특별지시했다”며 “1차 대상은 ‘조계종 마을’이 있는 스리랑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