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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인사회복지가들이 다 모였네~"
한종사협, 사단법인 설립
12월 29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한종사협의 사단법인 창립총회가 열렸다.
종교계 사회복지에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주요종교 11개 종단의 협력으로 구성된 한국종교인사회복지대표자협의회(회장 김광수 목사, 이하 한종사협)가 사단법인을 설립했다.

한종사협은 12월 29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종교인사회복지협의회’ 출범에 맞춰 창립총회를 열었다. 김광수 회장이 임시 의장을 맡아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발기인들은 사단법인 회칙을 정리하고 2005년 사업 계획안을 점검했다.

불교계에서는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지완 스님, 옥수종합복지관 관장 상덕 스님, 광진노인보호센터 관장 대용 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 이혜숙 사무총장 등이 사단법인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이 날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종사협의 사단법인 설립을 축하하고 있다.
축사를 통해 최근 대구에서 4세 어린이가 굶주림에 시달리다 사망한 사건을 되새기며 “정부는 시스템을 정비하고 부족한 측면을 개선시켜 단단한 사회안전망 확보에 노력할테니 종교계는 지금처럼 화합된 모습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손을 잡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은 “종교계의 연합으로 복지 네트워크가 만들어지면 수혜자가 중복될 가능성이 적어 효율적”이라며 “앞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와 좋은 파트너십을 형성해나갈 것이라 기대한다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회의에서는 한종사협이 정기적으로 시행해오던 복지정책에 대한 심포지엄도 함께 진행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의 축사에 이어 진행된 심포지엄은 호서대학교 최일섭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2005년부터 시행될 지방분권화 정책에 맞춰 특히 재정자립도가 약한 지방복지시설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 놓고 대책 마련에 고심했다.
김강진 기자 | kangkang@buddhapia.com
2004-12-30 오후 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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