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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덕해 스님
"사명대사의 얼 살아 있는 밀양불교 가능성 무한"
밀양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덕해 스님.
“사명대사의 숭고한 얼이 살아있는 밀양은 불교 발전의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많은 신행단체, 사찰들과 함께 밀양불교발전의 큰 방향을 잡아나갈 것입니다.”

12월 24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밀양불교사암연합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대한불교천태종 밀양 삼양사 주지 덕해 스님은 이렇게 각오를 밝혔다.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돕기 등 어려운 이웃에 부처님의 따스한 자비심을 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거듭 강조한 스님은 밀양불교의 세 가지 과제로 경제난 극복을 위한 이타행, 불교발전을 위한 내적 재정비와 화합, 개인의 수행을 꼽았다.

“270여 개의 사찰과 시청불자회, 밀양불교발전연구회, 밀양불교대학 등 숱한 신행단체들이 힘을 모은다면 모든 과제를 여법하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스님은 향후 경찰불자회 창립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밀양경찰서 경승실장도 겸직하게 되는 스님은 “경찰불자회 결성과 더불어 구치소 재소자들을 위한 위문 법회, 교화 활동 등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밝혔다.

천태종단에서도 추진력과 꼼꼼한 일처리를 인정받으며 금강대 사무처장직을 맡고 있는 스님은 “역대 회장단의 조언을 받아 밀양 불심을 모아 모든 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4-12-28 오전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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