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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산 스님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불일(佛日)이 증휘(增輝)하여 고통과 시름에 겨운 만백성들에게 희망과 지혜의 빛을 드리우기를 기원합니다”라며 “부처님께서는 고통이 깊어야 깨달음도 가까워진다고 하셨는데 고통은 실재가 아니며 물질이 주는 만족의 허망함을 깨달을 때 참불자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또한 지난 시절의 잣대로는 변화된 현재를 담아낼 수 없으며 미래는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종산 스님은 또 “모두 다 자기 생각의 근원에 실체 없음을 깨달아 아집의 굴레를 벗어날 때 화해와 공존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라며 “새해에는 우리 모두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한 송이 피우도록 합시다”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새해에는 불일(佛日)이 증휘(增輝)하여 고통과 시름에 겨운 만백성들에게 희망과 지혜의 빛을 드리우기를 기원합니다.
부처님께서는 고통이 깊어야 깨달음도 가까워진다고 하셨는데 고통은 실재가 아니며 물질이 주는 만족의 허망함을 깨달을 때 참불자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또한 지난 시절의 잣대로는 변화된 현재를 담아낼 수 없으며 미래는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다 자기 생각의 근원에 실체 없음을 깨달아 아집의 굴레를 벗어날 때 화해와 공존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한 송이 피우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