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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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주지 성웅 스님 진산식 봉행
제8교구본사 직지사는 1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만덕전에서 10대 주지 정강 성웅 스님 진산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날 진산식에는 직지사 회주 녹원스님을 비롯해 전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도원ㆍ해인사 정원 스님등 원로 스님과 총무원장 법장ㆍ중앙종회의장 법등 등이 참석했다.
진산식은 직지사 회주 녹원스님을 비롯해 전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도원, 해인사 정원 스님등 원로 스님과 총무원장 법장, 중앙종회의장 법등, 교육원장 청화, 포교원장 도영 스님 등 종단 관계자 스님과 해인사 주지 현응, 범어사 주지 대성, 월정사 주지 정념,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등 십 여 교구본사 주지 스님 등 스님 300여명과 이찬우 김천지원장, 송영환 김천 교육장 김성관 김천경찰서장 등 사부대중 8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개회 삼귀의 예불가로 시작한 이날 진산식은 주지 스님 행장소개에 이어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치사, 축사, 직인전달식, 주지 성웅 스님의 인사말씀, 회주 녹원 스님의 법어 순으로 진행됐다.

성웅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회주스님의 가르침과 대중의 뜻을 받들어 선원과 강원 스님들의 수행정진을 외호하고, 가람수호와 문화재보호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불교회관을 건립하고, 불교대학을 개설하여 포교와 전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행자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수행정진과 도덕을 존중하고 예의를 행하는 실천적 자세로 복지사업의 질을 높이고, 300여평 규모의 실비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하여 복지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대중화합과 교구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도 편달을 부탁했다.

이에 앞서 법장 스님은 치사를 통해
직지사 제10대 주지 성웅 스님 진산식 현장.
“녹원스님의 뜻 잘 받들어 대중 말씀이 부처님 말씀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부처님 심부름꾼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원 스님은 법어를 통해 “진산이란 속인이 부처님 정법에 귀의하는 뜻과 흡사한 것으로 출가 후 수십년 닦은 법력이 모든 사부대중에게 공감받아 주지로 진산되는 것”이라며, “이 수행도량에 마음과 몸이 머물러 정법을 호지하고 선양하는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됐으니 그 원력을 한시도 놓지 말고 그 뜻을 어김없이 잘 행해주신다면 교구뿐 아니라 한국불교에 광명을 밝힐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진산식은 화환을 받지 않았으며, 들어온 축하성금은 모두 공익사업과 불우이웃 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4-12-27 오후 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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