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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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불자들 종성스님 다비식에서 만장들고 애도

만장을 들고 종성 스님의 법체를 따르고 있는 법조인 불자들. 사진=이준엽 기자.
임제선원 조실 제산당 종성 대선사 영결식이 12월 24일 장성 백양사 다비장에서 봉행된 날, 법조인 불자들이 만장을 들고 스님의 원적을 애도했다.

고불총림 백양사 문도장으로 열린 이날 다비식에서 박기동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임제선원에서 법조인불자회를 만들어 스님과 공부한지가 어언 15년이다”며 “스님은 재판업무를 맡은 법조인보다 더 많은 책을 보고 이끌어 주셨다”고 회고했다.

백양사 다비장에서 문도장으로 봉행된 종성 스님 다비식.


영결식에 이어 스님의 법구는 만장을 든 법조인 불자들을 따라 다비장으로 이운됐다. 다비장은 백양사 전통 의식에 따라 명당수 위에 참나무를 쌓아 제작되었고 수좌스님들의 거화로 다비됐다.
백양사=이준엽 기자 | maha@buddhapia.com
2004-12-25 오전 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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