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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유심> 새 시상제도 ‘격외시단’ 설치
매호마다 시 시조 6편씩 편당 1백만 원

시단에 새로운 시상제도가 생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계간 <유심>이 ‘격외시단(格外詩壇)’을 설치한다고 최근 발간된 겨울호를 통해 밝혔다. <유심>은 내년 봄호부터 매호마다 4명의 시인과 2명의 시조시인의 작품 1편씩을 선정 시상한다. 선정된 작품에 대한 원고료는 편당 1백만 원.

‘격외시단’은 1980년 이후 등단하여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는 시인과 시조시인을 대상으로 7인의 선정위원회가 선정 한다. <유심>은 봄 가을호의 선정 위원에는 고봉준 김경수 김수이 박수연 박찬일 유성호 이지엽씨가 여름 겨울호에는 강동우 김용희 방민호 이성천 이홍섭 홍성란 홍용희씨가 위촉됐다고 밝혔다. 격외시단에 선정된 작품은 <유심>에 발표되며 선정 작가는 원고료 외에 만해축전에서 기념 메달도 받게된다.

‘격외신단’의 신설로 <유심>은 매년 등단 후 10년 전후의 시 시조 평론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유심작품상’(각 부문 상금 5백만 원)과 ‘유심신인상’(상금 3백만 원) 등 3종류의 시상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 한편, <유심>은 ‘유심신인상’의 경우 내년부터는 봄호에서만 선정하기로 했다.
임연태 기자 |
2004-12-24 오후 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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