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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가수 김흥국, 법무부 교정홍보대사에
법무부 교정홍보대사로 임명된 김흥국(왼쪽)과 법무부 양봉태 교정국장(오른쪽).


불자 가수 김흥국(43)이 민간 축구대사에서 이제는 법무부 ‘교정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법무부는 12월 23일 “가수 김흥국씨를 교정 홍보대사로 선정했다”며 “이날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도소 등에 수용된 재소자들의 국민적 인식 전환 등의 활동을 펼칠 김흥국은 2005년 1월말경 새롭게 오픈할 예정인 법무부 교정국 인터넷 홈페이지의 교도작업제품 쇼핑몰 광고에 출연할 계획. 이밖에도 앞으로 있을 각종 교정홍보 제작물의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기타 교정 관련 국내외 행사에 초청받아 활발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불교사랑 축구사랑 해병대사랑…” 1989년 ‘호랑나비’로 우리 곁에 바짝 날아온 가수 김흥국이 10년 넘게 외쳐온 즐거운 ‘비명’이다.

‘월드컵문화시민예술단장’ ‘축구사랑모임회장’ 등 축구와 관련된 직함을 빼고라도 대한불자가수회장, 해병대불자회장, 생명나눔실천회 홍보대사, 장학재단 이사장, 한국기아도움기구 회장 등 김흥국이 밟아온 길은 그의 이름 앞에 붙여진 ‘…장’만 보면 알 수 있다.

지난 2002년에는 서울 봉은사에서 월드컵 성공을 위해 ‘2002배 정진’을 했을 정도로 김흥국은 항상 불심을 안고 살아왔다.

이제 ‘법무부 교정홍보대사’에 ‘불교’의 단어가 더해지는 불자 가수 김흥국의 새로운 발걸음이 불교 포교의 포석이 될지 주목된다.
권양희 기자 | snowsea7@buddhapia.com |
2004-12-23 오후 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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