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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노숙자 드롭인센터 ‘사명당의 집’ 개원

사진=강유신 기자. 12월 23일 열린 사명당의 집 개원식에서 현판을 거는 참가자들
노숙자 드롭인 센터인 ‘사명당의 집’이 12월 23일 서울 신설동에 문을 열었다. 한화건설 양상곤 상무,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 전국실직노숙자대책시민단체협의회 정은일 사무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김광하 작은손길 대표는 “한 사람이라도 집없이 거리를 떠돌고 방랑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짐입니다. 센터 운영이 우리의 나태한 삶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수행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작은손길은 이날 사명당의 집 개원에 기여한 한화건설과 자활후견기관협회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드롭인 센터는 노숙자들이 잠시 머물며 빨래를 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보호시설. 작은손길은 한화건설과 한국자활훈견기관협회의 후원을 받아 그동안 사명당의 집 개원을 준비해 왔다. 또한 드롭인 센터의 개원을 후원한 한화건설은 2002년부터 매칭펀드(회사직원들이 후원금을 모으면 회사에서도 그만큼의 후원금을 제공하는 것)제도를 실시, 매년 2~3억 원 이상의 물품을 노숙자와 가난한 사람들에게 제공하거나 저소득계층 주택 개량 사업을 하고 있다.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2004-12-23 오후 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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