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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황우석 교수, ‘세계 과학 10대 뉴스’ 1위
영국 저명 과학저널 ‘네이처’지 선정
불자 황우석 교수(51ㆍ서울대 수의학과)가 2004년 세계의 과학 10대 뉴스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영국의 저명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지에 따르면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인간배아복제 성공이 네이처誌가
불자 황우석 서울대 교수.
선정한 ‘올해의 10대 과학뉴스(Highlights)’의 첫 번째 뉴스에 올랐다”는 것.

‘사이언스(Science)’지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과학잡지인 ‘네이처’는 12월 23일자 특집기사를 통해 “이전에도 다른 학자들을 통해 인간배아를 복제했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아직까지는 과학적 증거가 없었다”며 “16명의 자원자가 제공한 난자 242개에서 불과 30개의 배아만 복제됐지만, 복제가 더 효율적으로 된다면 환자의 손상된 조직을 대체하는 세포를 제공하는 데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밝혔다.

‘네이처’는 지난 5월 6일자 보도에 황 교수팀의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성과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윤리적 문제’를 이슈로 올려 국제적 논란을 불러일으킨 적도 있다. ‘네이처’는 황 교수의 연구에 참여한 여성팀원 가운데 2명이 난자 기증자에 포함된 것을 거론, 그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자연스레 기증자 명단에 올라가진 것에 대해 윤리적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나 황 교수가 “연구성과를 ‘네이처’에 투고하지 않자 연구성과를 훼손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공식 항의할 계획”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여 6월 23일자 오보정정을 하기도 하는 등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 ‘네이처’는 황 교수 뉴스 외에도 ▲ 인도네시아에서 1만8천 년 전에 생존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신장 1m의 인간 유골 발견 ▲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전자 한 개의 움직임을 관측한 것 ▲ 레이저로 질소 분자를 쏘아 전자 한 개의 궤도를 촬영한 것 등도 주요뉴스로 뽑혔다.

또한 ▲ 쥐 게놈 연구팀의 쥐 유전자 암호 배열작업 완료 ▲ 74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남극 빙하 분석 ▲ 서정선 서울대 의대교수ㆍ일본 도쿄농대 공동연구팀의 정자 없이 난자만으로 생쥐를 탄생시킨 연구 ▲ 지구온난화 연구 ▲ 레이저를 활용한 책상크기의 입자가속기 ▲ 공익기구와 사기업이 협력해 가격이 저렴한 말라리아 약을 개발한 것 등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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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희 기자 | snowsea7@buddhapia.com |
2004-12-23 오전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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