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세계박물관 문화박람회(2005 World Museum Culture Expo)’가 경기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주최로 내년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세계로 미래로 하나로’를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는 민속관 자연사관 과학관 기업관 종교관 등 8개 전시관과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50여개국 400여 개 박물관 및 미술관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는 진귀한 원시 코끼리 화석인 스테고돈, 고생대 식물 화석, 러시아 버섯 화석, 타보 공룡알 화석,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원석, 투탕카멘 등과 고암 이응로 화백의 유작, 도예가 이강세 작품, 독일 신표현주의 거장인 바젤리츠, 임멘도로프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내 최초의 세계 광물화석 전시회인 제1회 서울 포실리스 쇼를 비롯해 이집트 파라오의 땅, 공룡탐험관, 세계 줄인형극 등의 행사도 계획돼있다. www.wmce.or.kr, (031)911-4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