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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 스님, “인터넷 해외포교 활성화해야”
22일 전통불교문화산업지원센터 앞둔 간담회에서 밝혀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법장 스님.
스님은 숭산 스님 원적 이후 해외포교 방안과 관련 “내년부터 인터넷을 통한 해외포교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22일 전통불교문화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기공식을 앞두고 공주 마곡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법장 스님은 "사람을 불러 모으지 않아도 가능한 것이 인터넷 포교"라며 이 같이 말하고 "지원센터 내 국제간화선 센터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을 시킨 뒤 전교사 자격증을 줘 현지에서 포교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장 스님은 또 “동남아권 불교국가 우수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세계 유수 불교학자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주는 방법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달라이 라마 방한과 관련해 법장 스님은 “달라이 라마가 방한하면 스님들이 산속에서 정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노벨평화상도 받을 수 있고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도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정치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방한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법장 스님은 최근 정치현실과 관련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출마할 때는 국민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하지만 언론에 비춰지는 현실을 보면 그와 반대되는 모습이 많다. 이는 견해의 차이 때문에 나온 현상”이라고 진단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수용할 때 상생의 정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마곡사=남동우 기자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4-12-24 오전 10:29:00
 
한마디
ymkwmh 동남아권 불교국가 우수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이 방법이 좋겠군요.인적 자원은 한정돼 있고 더구나 한국스님들은 그렇게 우수하지도 않은데(공부 싫어하는 스님들 많음) 두뇌를 수혈해야...적은 비용으로 가능하고, 스님될 기회 적은 나라도 많고, 한국불교도 알리고, 자극도 되고, 책임감도 느껴질 테고, 한국불교에 새 바람도 불어 넣고, 타문화 이해할 기회도 되고...하여튼 그리고 인터넷포교는 진짜 진짜 중요합니다.인터넷이 눈에 안 보인다고요?얼마 뒤 인터넷이 현실이 됩니다.기독교가 얼마나 인터넷 공간에서 밀리는데요.10만 네티즌양성,기도,모금운동 들어 가겠다고 한기총 게시판도 기독교 언론보도로도 80%글이 안티기독교다.한나라당과 기독교는 인터넷에서 외면 받는다.제발 불교여 인터넷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라.의제설정기능은 진즉에 메이저 언론이 아닌 네티즌에 넘어 갔고 네티즌은 일정한 성향을 지향한다.인터넷에서 대개 통일된 목소리를 낸다는 거다.구린 사이트 가지고 있으면 얼마나 추하게(?) 보이는지 아나.온라인은 온라인이 아니라 바로 오프라인이다.
(2004-12-22 오후 3: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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