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월정사(주지 정념)가 지역 중고생 10여명에게 타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2004년 다른지역 역사문화탐방’을 12월 28~9일 서울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29일 오전 1시 동대문 야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하고, 같은 날 오전 대중교통을 이용해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로 이동한다.
출근시간의 번잡함과 대학 공간의 자유로움을 체험한 청소년들은 오후 교보문고와 인사동을 탐방하면서 서울지역의 특성과 장단점을 직접 체험한다.
월정사 박재현 기획차장은 “지역 청소년에게 우리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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