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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생명나눔, 전남대병원에 1800만원 전달
소아암 환우 투병지원
<치매독거노인 의료지원을 위한 기금 지원식>에서 광주생명나눔은 지원금 1800만원을 전남대 치매센터에 전달했다.
사업을 펼치고 있는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현장 스님. 이하 생명나눔)가 치매 독거노인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에 나섰다.

생명나눔은 12월 17일 화순 전남대 병원에서 ‘치매독거노인 의료지원을 위한 기금 지원식’을 갖고 지원금 1800만원을 전남대 치매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생명나눔이 모금한 투병지원 기금과 보성건설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본부장 현장 스님은 “노인인구 증가로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이 급증하고있다”며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지원사업을 전남대 치매센터와 공동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나눔은 2004년도 투병지원사업으로 6회에 거쳐 총 8200만원의 기금과 헌혈증서 3500매를 소아암, 간암환우와 치매독거노인 등 20여명에게 지원했다.

광주=이준엽 기자 | maha@buddhapia.com
2004-12-21 오후 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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