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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 한자리에, '푸생에서 마티스까지'
4월 3일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려
서양미술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 ‘서양미술 400년展 푸생에서 마티스까지’가 12월 17일 시작돼 4월 3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근대회화의 시조 푸생에서부터
프랑스혁명의 세 거두 가운데 하나였던 마라의 암살장면을 그린 [마라의 죽음]. 1793년 다비드 作.
현대미술의 거장 마티스까지, 17~20세기 서양미술의 흐름을 화가들의 진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17세기 바로크와 고전주의, 18세기 로코코, 19세기 낭만주의와 신고전주의, 인상주의, 20세기 야수파, 큐비즘 등 서양 미술 400년 흐름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번 전시에는 다비드, 앵그르, 들라크루아, 모네, 르누아르, 고갱, 마티스, 뒤피, 피카소, 들로네 등 88명 서양 화가들의 원화 119점이 출품된다. 작품들은 프랑스의 랭스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에서 빌려온 진품들.

시대별로 나뉘어 전시되는 작품 가운데 오랫동안 프랑스 랭스미술관 수장고에 있던 고갱의 미공개 판화집은 이번 전시회에 특별히 초대돼 한국 일반 대중에게 전격 공개된다.

엽서 한 장 크기보다 작게 그려진 르누아르 유화 ‘대본낭독’은 여인의 코발트 빛 옷과 장밋빛 혈색이 생생하게 표현돼 있다. 도난 위험 때문에 해외에서 전시된 적이 없었으나 이번에 특수 액자를 제작해 한국에서 첫선을 보인다. 입장료 일반 10,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www.arthistory400.com, (02)2113-3477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4-12-20 오후 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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