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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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 - 숭산 큰스님을 기리며
[ 독자 시]

숭산 선사.

꽃이여,

눈을 뜬 화엄(華嚴)의

지극한 꽃이여,

지켜봄(慧)과 지어감(定)이

다비로 해탈(解脫)하는

장육금신(丈六金身)의

정광(淨光)이여,

일체는 절대존재의

반연(攀緣)이거늘

그대 참구(參究)로 거듭난

두타(頭陀)된 개오(改悟)함은

견성(見性)이어서

꽃으로

불 밝힌 향내

가득 넘치올 그대,

열반(涅槃)속의

일야현자(一夜賢者)여.
최병창(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
2004-12-19 오후 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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