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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전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과 동방불교대 미술대학장 법장 스님을 비롯 사부대중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운산 스님은 축사를 통해 “2년 동안 불교미술을 연마한 졸업생들의 노고를 치사하고 앞으로 불교미술을 예술적 가치와 신앙공덕을 겸비한 수행의 방편으로 승화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시된 작품으로는 성원 스님의 목각불상, 노혜선씨의 칠성탱화 등을 포함해 30여점이 선을 보였다.
졸업생 노혜선씨는 “탐진치를 씻는 수행의 자세로 작품 그리기에 매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졸업작품전은 12월 23일까지 계속된다. (02)745-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