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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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교계, “타협은 없다. 정시장 사퇴하라”
포항시장 퇴진 10만 서명운동 돌입

포항시 개신교 기관장들이
포항기관장 홀리클럽 해체를 결의했지만, 정 시장의 종교편향 행위에 ‘성난 불심’은 사그라질 줄 모르고 있다.

국회의원 이상득ㆍ이병석 의원, 포항시의회 공원식 의장 등 개신교 기관장들은 16일 자체회의를 열고 기관장 홀리클럽을 해체하고 평신도로서 활동할 것을 결의했다.

그러나 이 소식을 들은 포항 종교편향대책위(이하 종편위)는 정 시장의 사퇴를 제외하고 타협은 없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종편위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우리가 주장한 것은 기관장 홀리클럽 해체가 아니라 정장식 시장의 퇴진이다.

그러나 기관장 홀리클럽은 개신교쪽의 종교적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관여할 마음이 없지만 일단 환영한다”고 말했다.

종편위는 예정대로 10만명 서명운동, 연말연시 퇴진캠페인, 법적 대응, 1인 시위를 통해 정 시장을 반드시 퇴진시킨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정 시장의 활동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는 있지만, 현재 시장 퇴진이라는 기본 입장이 변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2004-12-17 오후 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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