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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김완용 비서실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 시장 등 포항기관장 홀리클럽 회원은 15일 자체회의를 통해 기관장 홀리클럽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폐쇄사실을 확인했다. 종편위는 이 소식을 듣고 계속해서 정 시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포항 불교계는 12월 9일까지 포항기관장 홀리클럽을 탈퇴하고 공개 사과하라고 정장식 시장에게 요구했다. 그러나 정장식 포항시장이 이를 거부함에 따라 조계종 직지사 동화사 은해사 불국사 등 교구 본말사 소속 3만여 불자들은 15일 포항종합운동장 앞에서 범불교도대회를 개최하고 정 시장의 퇴진을 요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