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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식 포항시장의 종교편향적 행동과 범불교도대회 개최에 대해 포항시 종합운동장에 모인 불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 개인의 종교는 존경할 수 있으나 종직자가 공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공인은 자기관리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사퇴하라고 외치니 시원합니다.(김태숙(39), 동국대학교 병원 간호사)
▥ 국민의 세금을 투명성있게 써야하는 것입니다. 또 종교의 편파는 없어야합니다. 원래 이런 집회에 절대나오는 사람이 아닌데 오늘 나왔습니다. 불교인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불자들도 이제 가만히 앉아있지는 않습니다. 포교에도 복지에ㅅ도 앞장서 나가야할 것이고 오늘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김연화, 43, 부산 화명동)
▥ 사회경제 어려운데 이런일이 일어난다는 자체가 안타깝습니다. 미래지향적으로 한국사회가 발전하려면 서로 보듬어줘야 하는데, 이번 일로 서로 반성하는 기회가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종교보다 사람이 우선입니다. 종교믿음 앞세우기 보다 현실의 문제를 극복하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갈등으로만 보지 말고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수, 포항 임허사)
▥ 세계적으로 이런 일은 없어야 합니다. 특히 시재정의 1%를 사용한다는 것은 더더욱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앞으로 이런 일을 막을 수 있도록 우리 불자들이 나서서 합리적인 운동을 통해 뜻을 표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동안 불자들이 너무 가만히만 있었습니다. 포요하고 받아들이기만 했습니다. 앞으로는 나서서 적극적으로 이런일이 발생 않도록 표출하고 종교인들이 나서서 더욱 타종교를 보호하고 존중해야합니다. (이 거사, 65, 대구 동화사)
▥ 포항 성시화는 수면위로 드러난 것에 불과한 것으로 포항외에 더 많습니다. 정교분리의 원칙이 엄연히 있음에도 종교편향적 정책을 했다는 것은 공사구별을 못하는 처사입니다.(이찬경, 41,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