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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고조된 포항시장 규탄 불교도대회 현장
정장식 포항시장의 종교편향행위를 규탄하는 불자들. 사진=박재완 기자.
정장식 시장의 종교편향에 분노한 대구경북지역 불자 2만여명이 포항시청 앞에 운집했다.

2부 행사가 예정된 시청앞으로 거리행진을 마친 불자들이 시청앞 광장으로 속속 집결하면서 대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청앞 대회는정장식 포항시장 참회를 위한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포항불교사암연합회 종편위와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의 성명서 낭독, 대회 공연(노래패 공연), 규탄구호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헌법위반! 직권남용! 정장식 포항시장은 사퇴하라.” “포항시 재정 1%, 기독교 도시 만들기, 시민들은 분노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정시각의 퇴진을 요구했다.

현재 시청철문은 굳게 닫혀 있는 상태로 일부 전경들이 시청으로 향하는 진입로를 막고 있다. 이날 경북경찰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시청주변으로 전경 10개 중대를 배치했다.

시청앞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스님과 불자들. 사진=박재완 기자.

시청앞 대회에는 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 주지 성정 스님과 사부대중, 제9교구 동화사 3직스님과 사부대중, 제10교구 은해사 법타 스님과 사부대중, 제11교구 불국사 부주지 관우 스님과 사부대중. 제16교구 고운사 주지 혜성 스님과 사부대중, 경북도내 천태종 사부대중, 법화종 총무원장 혜륜, 중앙종회의장 법륜 스님, 진각종 포항교구청장 혜명 대정사, 경주교구청장 상제 대정사, 위덕대 정교실장 덕일대정사, 원효종 경북교구 종무원장 성묵,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 장세동, 대불청 회장 정상옥, 조계종 종편위위원장 손안식, 선종 종정 효담 스님, 운문사 청암사 강원 대중, 흥륜사 선원, 불영사 선원 대중 등 2만여명의 불자가 참가해 대회의 열기를 달궜다.

포항=배지선 기자 |
2004-12-15 오후 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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