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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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서 만나는 '불교와 상담'
불교상담개발원 1월 25~29일 상담캠프
산사에서의 차담은 말없이 마음을 전하는 상담이 된다.
살아가면서 쌓이는 불안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 고민 가득한 사람을 위해 상담자는 무엇을 해야 하나. 상담을 통해 불교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보다 불교적인 상담기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화제다.

불교상담개발원은 ‘2005, 산사에서 만나는 불교와 상담-상담자, 내면의 붓다를 만나다’를 2005년 1월 25~29일 4박5일간 공주 마곡사에서 템플스테이, 세미나, 집단상담, 알아차림 명상 등으로 구성, 개최한다.

상담자를 포함해 다른 이에게 심리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템플스테이(1월 25~26일)를 통해 불교상담의 앞날을 함께 조망하고, 집단상담과 알아차림 명상 체험을 통해 상담자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6일 열리는 세미나 ‘상담자, 내면의 붓다를 만나다’는 이근후 박사(불교상담개발원 고문)를 좌장으로, 발제는 용타 스님((사)동사섭 이사장)이 ‘불교에서는 상담자를 어떻게 보는가’를 윤호균 교수(가톨릭대 심리학과)가 ‘공상과 집착, 그리고 그 넘어’를 각각 발표한다.

26~29일에는 4개의 그룹으로 나눠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윤호균 교수의 집단상담-8명 △김명권 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의 집단상담-12명 △T-group 윤관현 소장(광주심리상담연구소)-14명 △게슈탈트 집단상담 유계식 소장(소열심리상담연구소)-13명 등이다.

마가 스님(마곡사 포교국장)과 함께 하는 알아차림 명상도 25명을 모집해 3박4일의 기간동안 이뤄진다. ‘상담자의 알아차림(자각) 향상을 위한 통찰명상’을 다룬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40만원(1월 10일까지 사전접수시 35만원)
(02)737-8803, charmnamu@freechal.com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4-12-13 오후 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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