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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 불자들이 부르는 캐롤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예수님탄생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린 사찰 앞 마당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됐다.
대구 영남불교대학 관음사(회주 우학)는 12월 11일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트리점등식을 가졌다. 300여명의 사부대중이 모인 가운데 열린 트리점등식은 관음사 풍물패의 한마당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트리 점등, 총무스님 인사말, 가릉빈가 합창단과 사자후 합창단의 캐롤송 혼성합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총무 밀허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작은 행사가 평화와 화합의 메아리가 되어 우리는 이땅에서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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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남불교대학 관음사 대학생불자회(이하 대불회, 회장 이지현)는 트리점등식 이후 3층 법당에서 제2회 25242 결식아동돕기 자선공연을 펼쳤다. 약 600여명의 불자들이 3층법당을 가득 채운 가운데 펼쳐진 자선공연은 어린이 선재사물놀이단의 사물놀이 공연, 김민경 어린이의 환경동화구연, 대구카톨릭대학교 권미아 윤현수의 댄스 스포츠, 98년 KBS 전국주부가요 연말대상 수상자이며, 범어동 주농교회 신자인 안주원 씨의 가요열창 등이 이어진 무대였다.
대불회가 말하는 25242는 2003년 대구시 교육청 공식자료의 결식아동 수. 이날 행사는 우리주위에 2만5천이 넘는 결식 아동이 있음을 알리는 홍보차원의 행사였다. 그렇지만 대불회는 결식아동의 한끼 식사금액 2천원을 티켓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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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회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지난 6일 대구백화점 앞에 나가 홍보활동을 펼치고 시민들로부터 결식아동에게 용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와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