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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마을 산하 노인요양시설인 대구 팔공산 보살선원(원장 원범 스님)이 대구시 동구 덕곡동에 새롭게 개원하는 너싱홈은 2002년 9월에 착공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음주 중 준공허가가 나면 바로 어르신들의 입주가 가능하다.
대지 4,999㎡에 연건평 350평 규모로 준공되는 너싱홈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법당, 식당, 물리치료실, 욕실, 휴게실 장례식장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용인원은 40명이며,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어르신들이 가정과 같은 분위기에서 24시간 간호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부원장 효산 스님은 “너싱홈은 간호(nurs)와 가정(home)이라는 두단어가 합해서 만들어진 합성어로 집에서처럼 간호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며, “효사상을 바탕으로 치매 중풍의 만성질환을 앓는 어른들을 집에서 모시는 것처럼 손, 발이 되어 모시고, 소나무 숲으로 이뤄진 천혜의 자연조건 속에서의 생활과 운동을 통해 심신의 편안을 유도하기 위해 개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053)983-3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