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공청회나 세미나 등을 통해 종조인 도의국사 선양사업을 추진한다.
조계종조 도의국사 영정 제작위원회(위원장 무관, 이하 도의국사 영정 제작위)는 12월 7일 열린 1차 회의에서 영정 제작 자체에 국한하지 않고 조계종도 선양 차원에서 폭 넓은 사업 추진을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공청회나 세미나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종계종조 선양의 대중적 분위기를 확산하기로 결정했다.
도의국사 영정 제작위는 또 영정 제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인물, 복식, 장엄물, 채색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영정 봉안 방식과 장소, 활용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도의국사 영정 제작위는 무관(총무원 총무부장), 여연(총무원 기획실장), 성정(총무원 문화부장), 현고(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범하(양산 통도사 성보박물관장), 흥선(김천 직지사 성보박물관장) 스님, 김경숙(가사복식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