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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이건무 관장은 홍보대사로 정준호와 김정은을 임명한 데 대해 “평소 두 배우가 배우로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쳐왔고 주변을 둘러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 친근한 이미지가 강하다”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이미지를 추구하고자 하는 박물관의 성격과 알맞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촉장을 받은 정준호는 “홍보대사는 중간다리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하다”며 “세계 6대 박물관으로 거듭날 박물관에서 단지 얼굴마담만이 아닌 발로 뛰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도 “다양한 홍보대사로 활동했었지만 우리나라 문화의 대표기관 얼굴이 되는 것은 처음”이라며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몸으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2년간 국립중앙박물관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정준호와 김정은은 각종 홍보영상물 제작과 행사에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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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의 신축건물로 이전해 새롭게 태어나는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6월 용산 주한미군 헬기장 이전 문제로 SOFA 합동위원회에서 한미 양측이 합의 각서에 서명함으로써 건설부지 문제가 해결돼 박차를 가해 2005년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