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종(총무원장 송정)이 종무행정체계와 조직체계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미륵종 중

	미륵종 종회의장 연봉 스님. 사진=현대불교자료사진

앙종회(의장 연봉)는 12월 8일 김해 관음정사에서 제차 정기중앙종회를 열고 중앙종무행정기관 및 지역교구 종무원, 중앙전문기관의 설치 등을 담안 조직 개편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미륵종은 중앙에 총무원, 중앙종회, 감사원을 두고, 기존의 5개 지역교구를 서울 부산 울산 경기 강원 충청 경북 경남중부 경남서부 광주·전남북 등 10개로 확대해 180여 말사를 관리해 나간다. 또 포교원과 호법원, 감찰원, 중앙선원 등 4개의 전문종무기관을 설치해 종단의 전문업무를 관장토록 할 계획이다.

또 이날 종회에서는 창종기념법회, 보살계 수계법회, 해외 성지순례, 종도연수교육, 행자교육 등을 담은 200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2004년도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