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재사용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봉은사 아름다운가게(삼성역점)가 개점 100일을 맞아 12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백일잔치’를 연다.
백일잔치는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하는 시루떡 나누기 행사와 덕담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 또 이날을 기념해 잠원동 두산위브 아파트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웃 이웃, 두산위브 아파트와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삼성역점은 두산위브 아파트 대표와 나눔과 순환운동의 동참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봉은사 주지 원혜 스님과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협동이사 등이 참석한다.
지난 8월 30일 봉은사 경내에 문을 연 삼성역점은 16평 규모로 의류 도서 음반 가방 신발 스포츠레져용품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기증한 재사용상품과 친환경상품 등을 판매하며 나눔과 순환운동의 사랑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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