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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사회복지원 '자비김장담그기'로 활동개시
하나 더 있어 좋은 불교계 복지법인 될터

자비의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봉사자들.
부산에 사회복지법인이 하나 더 탄생했다. 공식적인 설립을 선포하기 이전부터 독거노인 후원 사업을 펼쳐 온 (사)선양사회복지원(이사장 김수현)은 12월 8일 ‘자비손길 김장 담그기’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자비김장 담그기에는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1천5백 포기의 김장은 독거노인과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들,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골고루 전달됐다.

특히 (사)선양사회복지원은 부산시 전역의 소년소녀가장 150가구를 부산교육청에서 추천받아 김장 김치 전달을 계기로 소중한 결연의 인연을 맺었다. 김장김치로 맺어진 인연을 향후 밑반찬 지원, 학용품 지원,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방법의 지원으로 정신적인 울타리가 돼 줄 것을 약속한 것이다.

김장 담그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사)선양사회복지원은 2005년 1월 1일부터 매일 150명의 노인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실시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롯데백화점, 코모도호텔 등과 연계해 독거 노인들을 위한 점심 도시락 배달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수현 이사장은 “불교계의 복지는 시 지원금 이상을 투자하는 복지로 정평나 있다”며 “앞으로 내실이 다져진 불교계 복지활동의 외연을 넓혀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복지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4-12-09 오후 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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