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학회는 12월 3일 진각종 총인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혜정 정사(진각종 교육원장)의 학회장 연임을 결의했다.
감사에는 상제 정사(홍원심인당 주교)가 연임됐으며, 배응정(신덕심인당 신교도) 씨가 새 임원으로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 외에도 2003, 2004년도 회계보고 및 사업보고에 이어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회당학회는 중점 사업으로 9월중 '진호국가의 의의와 한국의 진호국가불사'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학술대회는 종단의 이슈를 논의하고 그 내용들은 다시 추기 스승강공 등을 통해 심도 깊게 모색함으로써 종단의 사상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다.
또 진각종조 회당 대종사의 유적지 및 불교, 밀교 유적지 탐방을 통한 신행활동을 통해 회당사상을 조명할 계획이다.
이 밖에 회당학회는 홈페이지 활성화 및 메일링 서비스 체제구축, 한중학술대회, 한일학술대회 발표논문 단행본 발행, 소식지 발행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