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에 숨어 있는 참 지혜로운 이야기>
진현종 엮음, 최병용 그림, 바움,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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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품으로 만든 장신구를 가지려는 공주와 길에서 주운 금덩이 때문에 두려움에 떠는 사미승. 허상에 집착하고 욕심과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티베트 우화> 등을 번역하며 불교 번역가로 활동 중인 진현종 씨가 팔만대장경 속에서 지혜를 전해주는 우화를 가려 엮었다. 각 이야기 끝에는 함께 생각해 볼만한 짤막한 글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