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부지역의 천태종 포교도량인 망우동 삼룡사 종합불교회관이 1년 9개월여의 불사를 마치고 12월 8일 문을 연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건평 1350평 규모로 지어진 삼룡사(주지 용암) 종합불교회관은 대불보전(4층)을 비롯해 법화삼매당(3층), 소법당, 신행단체 사무실, 요사(이상 2층), 사무실, 대중식당(이상 1층), 주차장, 창고, 기계실(이상 지하1층)을 갖췄다.
주지 용암 스님(천태종 교육부장)은 “천태종의 서울 동북부지역 포교거점 사찰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삼룡사 신도들과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