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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노인학대예방센터(소장 이동윤)가 3일 개소식을 갖고 가족해체의 원인이 되고 있는 노인학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통도사자비원 울산남구노인복지회관(관장 종선)이 위탁 운영 받은 울산시노인학대예방센터 개소식에는 울산시 정영자 복지여성국장, 울산시 중구의회 박재환 의장을 비롯 2백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울산남구노인복지회관 관장 종선 스님은 인사말에서 “고령화로 인해 노인학대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노인 문제를 예방하고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보다 나은 삶을 가꾸는 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노인학대예방센터는 24시간 노인 학대 신고전화(국번없이 1389)를 운영하며 신고접수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하며 응급조치, 피학대노인, 학대행위자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일반인 대상 노인학대 예방 교육, 캠페인 홍보 등을 통한 노인학대 예방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