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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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등 충청 종교계 “신행정수도 건설 지속해야”

충청지역의 불교계를 비롯한 종교계도 신행정수도 건설의 지속적인 추진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함께 낸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유교 등 각 종교계 대표들이 간담회를 갖고 행정수도 건설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 주지 법정 스님 △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주지 진각 스님 △갑사 주지 장곡 스님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 박현광 스님 △정수덕 원불교 대전충남교구장 △한종석 구세군 충서시장본영 지방관 △현상규 기독교 대한감리회 충청연회 감독 △이상근 기독교 대한성결회 충청 총회장 △서광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 충남노회장 △김영덕 천안시 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다. 또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 부교구장 △전행수 유도회 충남본부회장 △유영식 천도교대전교구장 등 종파를 초월해 참석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종교계가 본격적으로 나섬으로써 충청권에서 전개되는 신행정수도의 지속적인 추진운동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경 기자 | jgkim@buddhapia.com |
2004-12-05 오후 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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