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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마흔 여덟에 식칼을 든 남자>
20여년 동안 광고인으로 살아온 지은이가 마흔 여덟의 나이에 ‘식칼’을 들고 새로운 인생을 찾아 나섰다.
미국 플로리다와 뉴욕의 일식집에서 요리를 배우며 써내려간 일기를 통해 ‘맛의 선지식(禪知識)’을 찾아 나선 지은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마흔 여덟에 식칼을 든 남자>(오시환 지음, 새로운사람들, 9천5백원)
여수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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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opy@buddhapia.com
2004-11-30 오후 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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