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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여성개발원 김인숙 3대 원장 취임
11월 30일 서울클럽서 이ㆍ취임식
취임장을 들어보이고 있는 김인숙 3대 원장
불교여성개발원 창립 4주년 기념행사 및 원장 이ㆍ취임식이 1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 전국 비구니회 회장 명성 스님, 조계종 문화부장 성정 스님, 불교상담개발원장 상덕 스님, 중앙신도회 회장 백창기 회장, 교수불자연합회 김용표 회장, 불교여성개발원 고문 조홍식(성균관대) 명예교수, 탤런트 김용림 씨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해 불교여성개발원의 창립 4돌과 신임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불교여성개발원 창립4주년 기념사진
불교여성개발원 이인자 초대 원장은 이임사에서 “막중한 소임을 맡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4년의 기간을 보내면서 암흑 속에서 광명으로 나온 듯하다”며 “불교여성아카데미 운영과 여성불교회관 마련 등의 사업이 신임 원장의 원력 하에 원만히 성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신임 원장은 “불교여성개발원을 생의 회향처로 알고 열심히 정진할 계획”이라며 “가정에 대한 지원, 여성지도자 발굴 및 여성불자 네트워크 강화, 타종교 여성들과의 연대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풀어갈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창립 4돌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사부대중이 두 손을 모았다
전국 비구니회 회장 명성 스님은 축사를 통해 “여성불교 발전의 물꼬를 튼 불교여성개발원이 한창 싹을 틔우고 있다”며 “그 풍성한 열매를 맺을 날 역시 기대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04년 사업보고와 함께 2005년도 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불교여성개발원은 △불교여성학 연구 활성화 △ 제 2처 여성불자 108인 선정 등의 여성불자 네트워크 구축 △불교여성학 대중 강좌 등을 펼치기 위한 불교여성아카데미 발족 △양성 평등 교육 등을 추진할 수 있는 행복한 가정 지원센터 발족 △ 교도소 교화활동 등의 여성불자의 대사회적 봉사 프로그램 개발 △문화 공연 등을 통한 재정 확보 사업 등을 2005년도 중점 사업으로 펼칠 계획이다.
강신재 기자 | thatiswhy@buddhapia.com
2004-11-30 오후 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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