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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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불교문화원 개원 법회
가야문화 복원 및 김해불교 발전의 중심
가야불교의 역사를 복원하는 중심도량이 될 (사)가야불교문화원(이사장 한파)이 김해 동상동에 문을 열었다.

(사)가야불교문화원은 11월 28일 개원법회를 봉행하고 가야문화 복원사업, 가야문화 학술 연구 및 김해지역 포교 활성화에 깃발을 올렸다.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 송은복 김해시장을 비롯한 7백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이날 법회에서 한파 스님은 개원사를 통해 “칠불이 탄생한 불모의 땅이며 가야문화의 발원지인 성지인 김해지역 불교를 다시 꽃피우기 위한 사부대중의 발원이 담긴 도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성 스님은 법어를 통해 “모든 존재의 불성을 믿어 의심치 않는 신심이야 말로 불교의 바른 가르침”이라며 “가야불교문화원이 불교의 진정한 가르침을 널리 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굴사 선무도 시연에 이어 열린 개원법회는 경과보고와 더불어 그동안 가야불교문화원 건립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과 불자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의 순서로 이어졌다.

건평 4백 평 규모의 지상 4층 건물인 가야불교문화원은 김해가락불교거사림회, 김해불자자비회, 김해불교합창단, 김해불교청년연합회, 김해불교산악회 등의 산하단체를 두고 김해지역 불교 발전을 이끌게 된다. 4층에는 장유화상을 모신 조사전을 갖추고 수행, 기도 공간으로 활용되며 향후 다목적 세미나실과 연구실을 갖추고 가야문화 복원사업, 가야문화 학술연구 및 간행 교재 기관지 발행, 불교문화 발전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 국제문화 교류,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복지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야문화의 정수인 불교문화를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4-11-29 오후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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