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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장경각 개방 단계적으로 줄인다.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 장경각 내부 모습.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가 장경각 개방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다.

해인총림은 11월 25일 임회를 통해 그동안의 무질서한 탐방제도를 개선함으로써 팔만대장경과 장경각을 보존하기 위한 장경각 참배 및 탐방제도 개선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인사는 우선 1단계로 내년 3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 장경각 참배시 사전 안내교육을 실시하고, 장경각을 오전 오후 각 3시간씩 6일간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음력 3월 초파일부터 4월 초파일까지 한달, 여름휴가기간 15일, 9월 불사전후 한달, 설날이후 15일 등 1년에 3개월간만 개방하고, 3단계 2010년부터는 10년을 주기로 1년씩 장경각을 폐관한다.

이를 위해 해인사는 기획추진팀을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대국민, 대외국인을 위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시설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외 해인사는 가야산과 홍류동 수질 보호를 위해 친환경용 세제를 사용할 것도 결의했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4-11-26 오후 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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