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방송문화상 운영위원회는 제12회 보리방송문화상 총무원장상 수상자인 불교방송 작가 윤청광 씨(한국출판연구소 이사장)가 심사위원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서를 발표했다.
운영위원회는 11월 26일 언론사로 보낸 해명서를 통해 “윤청광 씨는 23일 운영위원회 회의석상에서 자신이 총무원장상 후보로 올라온 것을 뒤늦게 알고는 심사위원을 사퇴한 후 회의장에서 퇴장했다”며 “참석 심사위원들은 무기명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했고, 심사과정과 결과에 문제가 없음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무원장상 심사위원으로는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무관 스님, 기획실장 여연 스님, 문화부장 성정 스님, 안국선원 주지 수불 스님, 공종원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권순일 안국선원 이사, 김광하 작은손길 대표, 김기량 보리방송모니터회 부회장, 김재일 보리방송 모니터회장, 박광서 교수, 이웅한 한경WOW-TV 보도본부장, 정수웅 다큐서울 감독, 정연우 교수, 최정희 전 현대불교신문 국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