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지역 노인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복지관이 개관한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여주노인복지관(관장 세영 ㆍ신륵사 주지)이 12월 13일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복지사업에 돌입한다.

	12월 13일 개관하는 여주노인복지관 전경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에 위치한 복지관은 지하 1층 수영장, 지상 1층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센터, 샤워실, 탈의실, 매점 등으로 구성됐다. 또 지상 2층에는 다목적 강당,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실, 노인상담실, 바둑장기실 등과 지상 3층에는 컴퓨터교실, 휴게실, 상당실 등이 들어서 지역노인복지를 책임진다.

복지관은 특히 △친환경 경로식당운영과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노인문화형성을 위한 역사문화프로그램 개발 △농촌친화적 노인일자리 마련에 사업의 주안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여주노인복지관장 세영 스님은 “농촌지역에 위치한 만큼 기존의 복지관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지역노인복지 사업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