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도영)이 별원 승격 10주년을 맞아 향후 10년간 추진할 포교 10대 전략 100대 과제를 선정하는 10개년 계획 수립 공청회를 12월 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포교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포교 인력의 자원과 효과적 배치를 위해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는 포교원은 4월 첫 번째 포교종책 연찬회를 시작으로 6차례의 연찬회와 워크숍을 통해 포교 10대 핵심 전략과 100대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공청회는 영석 스님(포교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박희승 연구차장(포교원)이 '조계종 포교 10개년 계획안에 대하여' 발제를 맡았다.

지정토론자로는 주경 스님(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혜경 스님(동화사 포교국장), 본각 스님(중앙승가대 교수), 박영동 교법사(명성여고), 이상근 부장(중앙신도회), 박재현 기획차장(월정사) 등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