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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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차원 찬불가 보급 방안 마련하겠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 운문스님 예방 받고 격려

법장 스님(오른쪽)과 운문 스님이 찬불가 보급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종단차원에서 찬불가 보급 방안을 마련할 뜻을 내비쳤다.

법장 스님은 11월 23일 운문 스님의 예방을 받고 “종단차원에서 찬불가 보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법장 스님은 “403곡의 찬불가를 새롭게 만든 것은 위대한 불사”라고 운문 스님을 격려했으며, 운문 스님은 “앞으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불자들에게도 찬불가를 보급하고 싶다”며 종단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조계종 문화부장 성정 스님도 “아직도 일반사찰에 대한 찬불가 보급은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국내외 사찰에 찬불가를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문 스님은 10월 13일 403곡이 수록된 찬불가 3권을 간행한 바 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4-11-23 오후 2:09:00
 
한마디
2004011021 포교에 있어서 찬불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조계종에서는 최소한이라도 알고 있었다면 오늘날 같이 찬불가 없는 또는 있어도 의식 찬불가뿐이 없는 황량한 법회는 되지 않았을 것이다. 기독교의 찬송가가 기독교의 예배나 전도활동에 있어서 얼마나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지 상상하기가 어려울 정도 인 것과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만시지탄의 감은 있지만 불교 전 종단 공통의 찬불가집을 하루속히 편집하여 환희에 찬 불자들의 찬불모습이 펼쳐지기를 학수 고대한다. 나무석가모니불!
(2004-11-23 오후 3: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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